1592년 명나라로부터 송산일대를 잃기 직전의 몽골 최대 판도입니다.각 방위에 대해 설명하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북쪽

먼저 알타이 산맥에서 사얀산맥을 따라 우다강(오늘날의 추나강)과 브랴츠크 일대까지, 그리고 그 아래 조그마한 분지들과 바이칼호 양안, 바이칼호 동쪽의 바르구진 강까지, 그리고 헨티산맥 일대와 오논강 일대, 대흥안령과 접촉하는 곳까지 차지했습니다.

동쪽

동쪽으로 대흥안력 산맥 너머 치치하르 남쪽의 눈강 일대를, 그리고 랴오허 일대의 땅을 차지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남쪽

남쪽으로 명나라와 경계를 맺고 있었고, 일부 몽골족은 후흐노르, 즉, 오늘날 중국의 청해(青海) 근처에서 거주했습니다.

서쪽

서쪽으로 알타이산맥을 따라 바르쿨 맞은편, 그리고 보롱질 지방(오늘날의 부롱지(布隆吉) 지역)까지 차지했습니다.

이후 명나라로부터 송산 지역을, 청나라로부터 고비사막 이남을, 준가르의 셍게로부터 알타이 산맥과 사얀산맥 일대를, 러시아로부터 바이칼호 일대를 빼앗긴 뒤 최종적으로 청나라에 흡수됩니다.

참고서적

  • 집사, 부족지, 라시드 앗 딘
  • 중국의 서진, 피터 C.퍼듀
  • 시베리아 원주민의 역사, 제임스 포사이스
  • 명나라 실록
  • 청나라 실록
  • 위키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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